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감염 경로, 증상 단계와 진단 방법, 예방법과 치료

by memo0704 2026. 1. 1.

치명적인 기생충 질환으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는 필수 정보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감염 경로, 증상 단계와 진단 방법, 예방법과 치료까지 상세히 안내합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감염 경로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학명은 디로필라리아 이미티스로, 복잡한 생활사를 가진 기생충입니다. 감염은 모기가 매개하며, 감염된 강아지의 혈액을 빨아먹은 모기가 다른 강아지를 물 때 유충이 전파됩니다. 모기 체내에서 유충은 2주간 발육하여 감염력 있는 3기 유충으로 성장합니다. 이 유충이 모기가 다른 강아지를 물 때 피부를 통해 침입합니다. 침입한 유충은 피하 조직과 근육에서 약 2개월간 성장하며, 4기와 5기 유충을 거쳐 미성숙 성충이 됩니다. 그 후 혈관을 통해 심장과 폐동맥으로 이동하는데, 감염 후 약 3~4개월이 걸립니다. 심장에 도착한 성충은 계속 자라 암컷은 25~30cm, 수컷은 15~20cm까지 성장합니다. 감염 후 약 6~7개월이 지나면 성충이 되어 번식을 시작하며, 암컷은 하루에 수천 마리의 미세사상충을 혈액 속으로 배출합니다. 이 미세사상충은 다시 모기에게 흡혈당하면서 다른 강아지로 전파되는 순환이 반복됩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 감염은 계절과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모기가 활동하는 봄부터 가을까지가 감염 고위험 시기이며, 특히 5월부터 10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한국의 경우 남부 지방과 강 주변 지역이 위험도가 높으며, 최근에는 도심 지역에서도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내견이라도 안전하지 않은데, 모기는 창문이나 현관을 통해 실내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단 한 마리의 감염된 모기에게 물리는 것만으로도 심장사상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강아지, 산책을 자주 하는 강아지, 마당이나 정원이 있는 집의 강아지는 위험이 더 높습니다. 강아지의 나이나 품종과 관계없이 모든 강아지가 감염 가능하지만, 대형견이 소형견보다 더 많은 성충을 보유할 수 있어 증상이 더 심각합니다. 고양이도 감염될 수 있지만 강아지보다 감염률이 낮고 증상도 다릅니다. 강아지에게 강아지 심장사상충은 자연숙주이므로 성충이 수년간 생존하며 심각한 손상을 일으킵니다. 심장과 폐에서 성충이 기생하면 여러 병리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성충은 혈관 벽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 내막이 두꺼워지며, 혈전이 형성됩니다. 폐동맥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으면서 폐고혈압이 발생합니다. 심장은 높아진 혈압에 대항하여 더 강하게 펌프질해야 하므로 우심실 비대가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 우심부전으로 진행되어 전신 순환에 문제가 생깁니다. 성충의 수가 많으면 혈류를 직접 방해하여 혈액 순환 장애가 심해집니다. 성충이 죽으면 사체가 혈관을 막아 폐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급성 호흡 곤란과 쇼크를 유발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미세사상충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신장, 간, 폐 같은 장기에 축적되어 염증 반응을 유발합니다. 면역 반응으로 생긴 면역 복합체가 신장을 손상시켜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발 증후군은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대량의 성충이 우심방과 대정맥으로 이동하여 급성 심부전을 일으킵니다. 갑작스러운 허탈, 혈뇨, 호흡 곤란이 나타나며 즉시 수술로 성충을 제거하지 않으면 몇 시간 내에 사망합니다.

증상 단계와 진단 방법

강아지 심장사상충 증상은 감염 정도와 기간에 따라 4단계로 구분됩니다. 1단계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 단계로, 성충이 적고 감염 기간이 짧은 경우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이지만, 이미 심장과 폐에 손상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가끔 기침을 하거나 운동 후 쉽게 지치는 정도의 미세한 변화만 나타납니다. 이 단계에서는 증상만으로 진단이 어려워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2단계는 경증에서 중등도 증상 단계로, 성충 수가 증가하고 폐 손상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만성 기침이 나타나며 특히 운동 후나 흥분했을 때 심해집니다. 운동 능력이 눈에 띄게 감소하여 산책을 꺼리고 쉽게 지칩니다. 호흡이 빨라지고 숨을 헐떡이는 빈도가 증가합니다. 방사선 검사에서 폐동맥 확장과 우심실 비대가 관찰됩니다. 3단계는 중증 단계로, 심폐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입니다. 지속적인 기침과 호흡 곤란이 나타나며, 안정 시에도 숨쉬기 힘들어합니다. 복수가 차서 배가 부풀고, 체중 감소와 근육 소모가 진행됩니다. 운동 불내성이 심해져 조금만 움직여도 지치고 쓰러집니다. 실신이나 허탈을 보이기도 합니다. 4단계는 카발 증후군으로 생명이 위급한 상황입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 진단은 여러 검사를 조합하여 이루어집니다. 가장 기본적인 검사는 항원 검사로, 성충 암컷이 분비하는 항원을 혈액에서 검출하는 방법입니다. 신속 키트를 사용하면 병원에서 10~15분 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도가 높지만 감염 초기에는 위음성이 나올 수 있는데, 감염 후 6~7개월이 지나야 성충이 항원을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컷 성충만 있거나 성충 수가 매우 적으면 검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세사상충 검사는 혈액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미세사상충을 직접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농축법을 사용하면 민감도가 높아지지만, 성충이 있어도 미세사상충이 없는 경우가 있어 항원 검사와 병행해야 합니다. 방사선 검사는 심장과 폐의 변화를 평가하는데, 폐동맥 확장, 우심실 비대, 폐 실질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염 정도를 판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심장 초음파는 실제로 심장 내 성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성충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수를 추정하며, 심장 기능과 손상 정도를 평가합니다. 혈액 검사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장기 손상을 평가합니다. 빈혈, 호산구 증가, 간 효소 상승, 신장 수치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백뇨 검사는 신장 손상을 확인하는데, 심장사상충 감염으로 인한 면역 복합체 신장염을 진단합니다. 항체 검사는 주로 고양이에게 사용되지만, 강아지에서도 조기 감염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 시 주의할 점은 여러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며, 특히 감염 초기나 비정형적인 경우 위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과 병력, 검사 결과를 모두 고려하여 수의사가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정기 검진의 중요성도 강조되는데, 증상이 없어도 연 1회 항원 검사를 받아야 조기 발견이 가능합니다. 특히 예방약을 복용 중이라도 연 1회 검사는 필수인데, 예방약 복용을 빠뜨렸거나 효과가 불완전한 경우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은 조기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고 합병증이 적으므로,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방법과 치료

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은 치료보다 훨씬 안전하고 경제적입니다. 예방약은 크게 경구약, 바르는 약, 주사제로 나뉩니다. 경구약은 가장 흔한 형태로 매달 1회 투여하며, 하트가드, 인터셉터, 넥스가드 스펙트라 같은 제품이 있습니다. 대부분 소고기 맛이 나서 간식처럼 먹일 수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심장사상충뿐 아니라 장내 기생충도 함께 예방합니다. 바르는 약은 피부에 적용하는 액체 형태로, 레볼루션이나 어드보킷이 대표적입니다. 목 뒤에 발라주면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한 달간 효과가 지속됩니다. 벼룩과 진드기도 함께 예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사제는 1년에 1~2회 동물병원에서 주사하는 형태로, 프로하트나 가디언이 있습니다. 매달 약 먹이는 것을 잊어버리는 보호자에게 편리하지만, 부작용 발생 시 빠르게 중단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방약 선택 시 고려 사항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크기와 체중에 맞는 용량을 선택해야 하며, 콜리나 셰틀랜드 쉽독 같은 일부 품종은 특정 성분에 유전적 민감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MDR1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개는 이버멕틴 같은 성분에 신경 독성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유전자 검사 후 안전한 제품을 선택합니다. 예방약 투여 시기는 모기가 나타나기 한 달 전부터 모기가 사라진 후 한 달까지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4월부터 12월까지 투여하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모기 활동 기간이 길어져 연중 투여를 권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투여 전 항원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투여하면 미세사상충이 급격히 죽으면서 쇼크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후 6~8주부터 예방을 시작할 수 있으며, 어릴 때부터 규칙적으로 투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약을 빠뜨렸을 때 대처법도 알아야 합니다. 한 달 이내에 빠뜨렸다면 즉시 투여하고 다음 달부터 정상 일정으로 돌아갑니다. 두 달 이상 빠뜨렸다면 항원 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된 후 다시 시작합니다. 예방약은 정확한 날짜에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달력에 표시하거나 휴대폰 알람을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염이 확인되면 치료가 필요한데, 치료는 예방보다 훨씬 복잡하고 위험합니다. 치료제는 멜라소민이라는 비소 계열 약물로, 성충을 죽이는 유일한 약입니다. 치료는 3단계로 진행되는데, 먼저 독시사이클린 항생제를 한 달간 투여하여 성충 내 공생 세균을 제거하고 성충을 약화시킵니다. 동시에 프레드니솔론으로 염증을 조절하고 심폐 기능을 안정화합니다. 이 기간 동안 완전한 운동 제한이 필수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멜라소민 1차 주사로, 최소 용량을 등 근육에 주사합니다. 매우 깊게 주사해야 하며 통증이 심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1차 주사 한 달 후 멜라소민 2차 주사로, 24시간 간격으로 2회 주사합니다. 이때 성충이 대량으로 죽으면서 폐색전증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치료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주사 후 최소 6주간 절대 안정이 필요하며, 운동, 흥분, 스트레스를 완전히 피해야 합니다. 죽은 성충이 폐혈관을 막으면서 폐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운동하면 혈류가 빨라져 위험이 증가합니다. 기침, 호흡 곤란, 혈담, 허탈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많으며, 산소 치료와 집중 관리를 받습니다. 치료 비용은 수십만 원에서 백만 원 이상으로 매우 비싸며, 성공률은 90% 이상이지만 합병증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노령견이나 증상이 심한 경우 치료가 불가능하여 증상 완화 치료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은 치료가 위험하고 힘들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매달 예방약을 빠짐없이 투여하고, 연 1회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며, 모기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반려견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결론

강아지 심장사상충은 예방 가능한 질병이지만 치료는 어렵고 위험합니다. 보호자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완전히 막을 수 있는 질병을 방치하여 반려견이 고통받게 해서는 안 됩니다. 매달 규칙적인 예방약 투여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반려견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예방약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비용도 치료에 비하면 매우 저렴합니다. 연 1회 정기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고, 모기가 많은 시간대 산책을 피하며, 실내 모기 방제도 병행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이미 감염된 경우에도 조기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높으므로, 정기 검진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강아지 심장사상충으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는 것은 보호자의 책임입니다. 오늘부터 예방 일정을 철저히 지키고, 반려견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세요.

강아지 심장사상충의 관련 사진